청주YWCA 서부종합사회복지관(박미영 관장)은 31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'위기가족 우수사례관리 공모전'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.
'위기가족 우수사례관리 공모전'은 위기가족 사례관리 실천의 우수 사례를 발굴·보급해 기관 및 종사자의 전문성을 증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.
이번에 수상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는 지난 2003년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'가정폭력노출아동의 문제해결과 가족기능강화사업'지원을 계기로 위기가족의 문제해결 및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통합적 개입방법사례관리 시스템이다.
특히 사례관리는 강점관점 사례관리 실천을 기반으로 하고 2008년부터 매년 5~6명의 협력사례관리자가 평균 5~6사례를 담당하고 있으며 매주 각 사례에 대해 가정방문 및 상담, 서비스개입 및 연계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. 또 사례관리자들의 역량강화 및 효과적 사례개입을 위해 사례교육 및 슈퍼비젼, 스텝사례회의, 확대사례회의, 통합사례회의 등도 진행되고 있다. / 중부매일 신국진